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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 Feed for 시공실적 > 통나무황토패시브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시공실적 > 통나무황토패시브시공실적 > 통나무황토패시브Copyright(C)2013 E-Sympathy, All rights reserved.koTue, 17 Sep 2024 18:14:32 +0900Wed, 07 Jan 2015 09:25:09 +0900junghyun.cho@live.comjunghyun.cho@live.com양도면 통나무황토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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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220Fri, 02 Apr 2021 17:58:18 +09002200양도면 통나무황토주택Fri, 02 Apr 2021 17:58:18 +0900
아산 통나무황토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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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210Thu, 10 Dec 2020 10:15:42 +09002100아산 통나무황토주택Thu, 10 Dec 2020 10:15:42 +0900
강화 통나무황토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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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209Thu, 10 Dec 2020 10:04:39 +09002090강화 통나무황토주택Thu, 10 Dec 2020 10:04:39 +0900
횡성 통나무황토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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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208Mon, 14 Sep 2020 14:00:48 +09002080횡성 통나무황토주택Mon, 14 Sep 2020 14:00:48 +0900
단양 통나무황토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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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207Mon, 14 Sep 2020 13:42:26 +09002070단양 통나무황토주택Mon, 14 Sep 2020 13:42:26 +0900
옥천 패시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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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205Sun, 13 Sep 2020 15:53:04 +09002050옥천 패시브하우스Sun, 13 Sep 2020 15:53:04 +0900
예산 패시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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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204Sun, 13 Sep 2020 15:52:21 +09002040예산 패시브하우스Sun, 13 Sep 2020 15:52:21 +0900
삽교 패시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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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203Sun, 13 Sep 2020 15:45:18 +09002030삽교 패시브하우스Sun, 13 Sep 2020 15:45:18 +0900
논산 패시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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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202Sun, 13 Sep 2020 15:44:36 +09002020논산 패시브하우스Sun, 13 Sep 2020 15:44:36 +0900
장성 패시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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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201Sun, 13 Sep 2020 15:43:03 +09002010장성 패시브하우스Sun, 13 Sep 2020 15:43:03 +0900
홍성 패시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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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200Sun, 13 Sep 2020 15:42:11 +09002000홍성 패시브하우스Sun, 13 Sep 2020 15:42:11 +0900
덕산 통나무황토주택

 



  대지위치  

  충남 예산군 덕사면 

  대지면적  

  600㎡ (200평)

  건축면적  

  82.5㎡ (25평)

  연  면 적  

  141.9㎡(43평)

건축구조

  통나무 골조 이층 2*6

축기간

  90일

외부마감

  황토, 시더베벨사이링

지     붕

  점토기와

  내부마감  

  벽지, 타일, 루바

바     닥

  강화마루

  창     호  

  46mm 삼중유리(독일 케멀링)

  단  열 재  

  인슐레이션 (USA 에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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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199Sun, 13 Sep 2020 15:41:20 +09001990덕산 통나무황토주택Sun, 13 Sep 2020 15:41:20 +0900
양평 통나무황토주택

 



  대지위치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대지면적  

  528㎡ (160평)

  건축면적  

  75.8㎡ (25평)

  연  면 적  

  128.7㎡(39평)

건축구조

  통나무 골조 이층 2*6

건축기간

  100일

외부마감

  황토

외부 2층

  시더베벨사이링

지     붕

  이중그림자슁글

  내부마감  

  벽지, 타일, 루바

 바     닥

  강마루, 황토미장

  창     호  

  32mm 삼중유리(독일 케멀링)

  단  열 재  

  인슐레이션 (USA 에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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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198Sun, 13 Sep 2020 15:39:11 +09001980양평 통나무황토주택Sun, 13 Sep 2020 15:39:11 +0900
충주 통나무황토주택

 



  대지위치  

  충북 충주시 소태면 

  대지면적  

  900㎡ (300평)

  건축면적  

  105㎡ (32평)

  연  면 적  

  165㎡(50평)

건축구조

  통나무 골조 이층 2*6

건축기간

  120일

외부마감

  1층 황토

외부 2층

  시더베벨사이링

지     붕

  이중그림자슁글

  내부마감  

  벽지, 타일, 루바

 바     닥

  강마루

  창     호  

  36mm 삼중유리(독일 케멀링)

  단  열 재  

  인슐레이션 (USA 에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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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197Sun, 13 Sep 2020 15:37:18 +09001970충주 통나무황토주택Sun, 13 Sep 2020 15:37:18 +0900
동해 통나무황토주택

 



  대지위치  

  강원 동해시 평릉동 

  대지면적  

  297㎡ (90평)

  건축면적  

  99㎡ (30평)

  연  면 적  

  161㎡(49평)

건축구조

  통나무 골조 이층 2*6

건축기간

  120일

외부마감

  1층 황토

외부 2층

  시더베벨사이링

지     붕

  이중그림자슁글

  내부마감  

  벽지, 타일, 루바

 바     닥

  강마루

  창     호  

  36mm 삼중유리(독일 케멀링)

  단  열 재  

  인슐레이션 (USA 에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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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196Sun, 13 Sep 2020 15:35:31 +09001960동해 통나무황토주택Sun, 13 Sep 2020 15:35:31 +0900
진주 통나무황토주택 

에너지 효율성과  

사람의 쾌적성을 충족시키는 집
 

 



  대지위치  

  경남 진주시 대평면

  대지면적  

  600㎡ (200평)

  건축면적  

  99㎡ (30평)

  연  면 적  

  198㎡(60평)

건축구조

  통나무 골조 이층 2*6

 건?축기간

  100일

외부마감

  황토, 시더베벨사이링

  내부마감  

  벽지, 타일, 루바

바     닥

  원목마루

  창     호  

  46mm 삼중유리(독일 케멀링)

  단  열 재  

  인슐레이션 (USA 에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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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195Sun, 13 Sep 2020 15:30:53 +09001950진주 통나무황토주택Sun, 13 Sep 2020 15:30:53 +0900
서산 통나무황토주택

 



 



  대지위치  

  충남 서산시 지곡리

  대지면적  

  629㎡ (190평)

  건축면적  

  106.64㎡ (32.7평)

  연  면 적  

  185.69㎡(56.2평)

  구     조  

  POST & BEAM (통나무) / 황토조적

  창  호 재  

  융기(드리움) 창호

  외부마감  

  1층 외부용 황토조적
  2층 - 베벨 시더 사이딩

  내부마감  

  천정 - 원복루바
  1층 벽 - 원목루바 & 황토미장
  2층 벽 - 원목루바 & 실크벽지 마감
  바닥 - 온돌마루

  지  붕 재  

  이중 그림자 슁글

  난     방  

  심야 전기 보일러, 전통구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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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193Sun, 13 Sep 2020 15:26:05 +09001930서산 통나무황토주택Sun, 13 Sep 2020 15:26:05 +0900
서산 통나무황토주택

 




 



 



 



 



 



  대지위치  

  충남 서산시 봉생리

  대지면적  

  1,038㎡ (314평)

  건축면적  

  114.53㎡ (34.66평)

  연  면 적  

  195.78㎡(59.2평)

  구     조  

  POST & BEAM (통나무) / 황토조적

  창  호 재  

  융기(드리움) 창호

  외부마감  

  1층 외부용 황토조적
  2층 - 베벨 시더 사이딩

  내부마감  

  천정 - 원복루바
  1층 벽 - 원목루바 & 황토미장
  2층 벽 - 원목루바 & 실크벽지 마감
  바닥 - 온돌마루

  지  붕 재  

  이중 그림자 슁글

  난     방  

  심야 전기 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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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192Sun, 13 Sep 2020 15:23:54 +09001920서산 통나무황토주택Sun, 13 Sep 2020 15:23:54 +0900
홍성 통나무황토주택한 폭의 동양화 같은 편안한 안식처
복층 통나무 황토주택
 

 




강석희·임종분 부부가 노후를 자연과 함께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 충남 홍성군 구항면 황곡리에 마련한 통나무 황토집.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나지막한 산언저리에 앉혀진 집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ㅡ’자 모양에 중간 부분을 5각의 박공 모양으로 돌출시키고 새가 하늘을 나는 듯한 외관이 수려해보인다. 귀촌의 꿈을 일궈나가며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있는 강석희·임종분 부부의 집을 소개한다.

 



거실과 주방. 기둥과 보를 노출한 평천장에 한지와 루바로 마감해 고풍스러우면서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샤워실과 화장대가 설치돼있는 1층 욕실.

 




전국 어느 시골마을을 가더라도 가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예쁜 전원주택이 한 두 채씩은 눈에 띈다. 그만큼 곳곳에 전원주택이 많이 들어섰고 인기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강석희(69세)·임종분(67세) 부부가 노후를 자연과 함께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 마련한 충남 홍성군 구항면 황곡리 끝자락 나지막한 야산 언저리에 자리 잡은 통나무 황토집. 지나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을 정도로 외관이 수려하다. 건축주 강석희 씨의 부인 임종분 씨는 기관지 확장증으로 가래와 기침이 심해지는 등 건강이 안 좋아졌다고 한다. 부부는 오래전부터 귀촌을 생각했었는데 아내의 건강이 악화되자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었다고.
“자연에서 소일거리로 농사를 지으면서 노후를 보낼 생각을 늘 했어요. 틈나는 대로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며 마땅한 부지도 알아보았죠. 아내 가 건강이 안 좋아져 더 이상 미룰 것 없이 귀촌을 서둘렀습니다.”

 



 




인심 좋은 곳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

건축주 부부는 도심에 살면서 틈나는 대로 귀촌 정착지로 적합한 곳을 찾아다녔다. 지나는 길에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하면 그 지역을 찾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이런저런 정보를 묻기도 했다. 그렇게 다니다가 지금의 지역을 발견했는데 접근성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인심에 끌렀다고 한다. 충남 홍성은 예부터 인심 좋기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 곳은 아직도 옛 시골인심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이곳 주민들은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도 친절했어요. 옛 시골인심을 느낄 수 있었고 충청도 양반마을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죠. 그때부터 이곳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었죠.”
건축주 부부는 홍성군 구항면 황곡리에서 전원생활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는 마땅한 부지를 찾기 위해 일대를 샅샅이 훑었다. 처음엔 마을 야산 중턱에 부지를 마련하고 집을 짓고 살았는데 생각했던 것과 달랐다고.
“산 속에서 산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벌레와 산 짐승도 골치 아팠지만 무엇보다 아내는 이곳이 무섭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살던 집을 팔고 마을 인근에 부지를 마련하고 다시 집을 지었습니다.”
집은 자연과 가장 가까운 황토집을 짓기로 마음먹고 있었다. 흙집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면서 전문 시공사를 물색했는데 흙집 전문 시공사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많지 않았다. 그 중에서 마음이 가는 업체는 (주)나무나라였다. 나무나라가 지은 집을 눈으로 확인하자 마음이 끌렸고 박민수 사장(50세)과 상담을 한 후 마음을 굳혔다.
2005년 봄에 집을 짓기 시작해서 가을에 완공을 봤는데, 집을 짓기 전에 건축비를 선불로 줬을 만큼 시공사를 믿었고 그 믿음은 빗나가지 않았다.
“업체를 만났을 때 보통 건축비에 신경을 쓰게 되는데 나무나라와는 그럴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만큼 신뢰가 갔으니까요. 시공부터 완공까지 그리고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시공사가 AS를 해주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이제는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고 있어요.”

 



눈 덮인 집은 주변 풍광과 어우려져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집이 건강하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져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나지막한 산언저리에 앉혀진 집은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외관은‘ ㅡ’자 모양에 중간 부분을 5각
의 박공 모양으로 돌출시키고 새가 하늘을 나는 듯한 모양이다. 내부 평면은 그리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게 구성했는데, 부부가 거처 하기에 적합한 구조로 설계돼 있다. 1층은 거실과 주방, 안방과 구들방, 욕실로 구성했고, 2층은 가족실과 방, 욕실, 다락방으로 구성했다. 인테리어는 기둥과 보를 노출한 평천장에 벽 아랫부분에 한지를
바르고 천장을 루바로 마감하면서 고풍스러우면서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벽체구조는, 직경 35cm 목조기둥을 세운 후 유압식 압축으로 제작한 순수 황토벽돌(180×250×180㎜)로 외벽을 쌓고 안팎으로 황토미장마감했다. 바닥은 기초 위에 단열재를 깔고 배관 난방을 설치한 후 온돌마루를 깔았고, 구들방은 기초 위에 흙벽돌을 깔고 황토미장으로 마감했다. 기둥, 보, 서까래 등 각종 구조재는 북미산 더글라스를 사용했고, 창호재는 미국산 시스템 창호와 KCC 제품을 사용했다.

‘사람은 집을 짓고, 집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집의 분위기와 환경에 따라 그 집에서 사는 사람의 성격이나 행동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건축주 부부는 황토집에서 살면서부터 생활 패턴 이 바뀌었다고 한다. 건강해졌을 뿐 아니라 도심에 살 때 보다 부지런해졌다고.
“시골에서는 일을 해도 해도 끝이 없어요. 농사짓고 풀 베고, 잡초 뽑고 등등 아침에 눈을 뜨면서 일을 하기 시작해 저녁까지 해도 모자랄 정도죠. 물론 즐거워서 하는 일이라 힘들게 느껴지지는 않아요.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부지런해지면서 건강도 회복됐지요.”
건축주 부부는 손수 농사지어 수확한 농산물들을 이웃과 나누고 지인들에게 나누어주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이렇게 사는 것이 진정한 웰빙이라며 나이가 들어 여유가 생긴다면 누구에게나 전원에서 살라고 권유한다. 귀촌의 꿈을 이루고 제2의 인생을 즐기고 있는 건축주 부부. 이들은 진정한 웰빙과 행복을 누리고 있다.

 



외벽은 유압식 황토벽돌과 황토미장으로 마감하고 지붕엔 아스팔트 이중 그림자 슁글을 얹었다.


 



  대지위치  

  충남 홍성군 구항면

  대지면적  

  825㎡ (250평)

  건축면적  

  115.5㎡ (35평)

  연  면 적  

  171.6㎡(52평) 1층 115.5㎡(35평), 2층 56.1㎡(17평)

  건축형태  

  중량 목구조

  창  호 재  

  시스템 창호(미국식), KCC

  외부마감  

  유압 압축 황토벽돌

  내부마감  

  한지벽지, 황토미장, 루바

  지  붕 재  

  아스팔트 이중 그림자 슁글

  바  닥 재  

  온돌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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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191Sun, 13 Sep 2020 15:22:09 +09001910홍성 통나무황토주택Sun, 13 Sep 2020 15:22:09 +0900
광주 통나무황토주택산골짜기 외딴 마을의 통나무집
자연과 어우러져 함께 숨쉬다


광주 퇴촌의 전원주택 마을. 마을이라고는 하나 숲이 우거진 길목에 주택이 띄엄띄엄 들어서 인적이 드문 곳이다. 그 마을에서도 가장 깊숙한, 차가 더 들어가지도 못 하는 곳에 통나무집이 자리했다. 지어진 지 7년이 흐른 이 집은 그동안의 시간이 켜켜이 쌓여 멋스러움을 더해가고 있다.
 

 




건축주 이청원·김명희 씨 부부는 교직에 종사하던 중 이 집을 올렸다. 근무하던 학교는 서울이었으나 경기도 하남과 가까운 강동구에 있는 곳이라 교외로 이사 가는 것에 부담이 없었다.
“친구가 광주 산골에 살아서 가봤더니 아내가 마음에 들어 했어요. 최종적으로 도장 찍을 때까지 서른 번 가보고 결정한 곳인데 마음에 들어요. 김포 쪽도 염두에뒀었는데 서울 출퇴근할 때 보니까 광주에서 가면 해를 등지고 갈 수 있더라고요. 김포에서 출발한다면 해를 보며 가야겠죠? 사소하지만 저에겐 중요한 요소였어요. 부지가 너무 넓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 외의 부분에선 마음에 쏙 들어요.”
마을은 밤만 되면 한적해진다. 주변으로 첩첩산중 형세라서 도둑이 들어와도 나갈수 없는 구조다. 전원생활을 원하는 이들 중에서도 사람 많고 시내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듯 이청원 씨는 다소 외떨어져도 조용한 곳을 원했기 때문에 충분히 만족스럽다고 말한다.
“가끔 수련회를 가면 아내가 혼자 남게 되는데 치안에서 불안함은 없어요. 이 집 한창 지어질 때 값비싼 공구들 그대로 놓고 다녀도 아무도 안 가져가더라고요. 하하. 이곳을 기준으로 더이상 통행로가 없기 때문이죠.”
인적이 드문 만큼 공기 하나는 청정구역 그 자체다. 깨끗한 곳에만 서식한다던 반딧불이도 쉽게 만날 수 있고 박쥐도 볼 수 있을 정도다. 같은 광주라고 해도 시내와 온도 차이가 확연할 정도로 공기가 다르다. 겨울엔 다소 추운 감이 있지만 무더위나 열대야를 모를 정도로 쾌적한 환경이라고 한다.

 



1. 주택으로 올라가는 진입 계단.
2. 빛이 잘 들어오는 넓은 덱.

 



3. 느긋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그네.
4. 곱게 기른 화초들이 눈에 띈다.


이 조용한 곳에 지어진 집은 산장 분위기 물씬 나는 통나무집이다. 평소 황토집을 짓고 싶은 마음이 컸던 이청원 씨 부부는 땅을 구한 뒤부터 직접 발품을 팔며 시공업자를 찾아다녔다. 시공사 ㈜나무나라를 만나게 된 계기도 지나가던 길에 본 집이 마음에 들어 먼저 컨택해 본 것이 계기였다.
통나무 골조에 황토 미장을 한 이 집은 1층에 안방과 거실, 주방, 다용도실, 찜질방을 만들었고 2층에 자녀의 방과 서재를 뒀다. 사회인이 된 두 딸은 가끔 내려오기 때문에 주로 생활하는 곳은 1층이다. 황토와 통나무, 두 소재 다 숨쉬는 성질이 있어서 집 안 공기가 늘 쾌청하다. 약간의 천식 증세가 있었던 이청원 씨는 이곳에 살면서 기관지 건강이 좋아졌다.
“이 집은 대들보가 올라가는 상량식 할 때가 장관이었어요. 구경하러 온 마을분들이 절 짓는 줄 알았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통나무라 처음 몇 년간은 수축 작용 때문에 수리를 조금 한 것 외에 별 탈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인테리어는 특별히 한 것이 없고 ‘나이키 조명’이라는 좋은 업체를 만나 공간마다 개성 있는 조명을 둔 정도로 마무리했죠. 통나무가 그대로 보이는 집이라 인위적으로 꾸미지 않아도 그 자체로 아름다워요.”

 



1. 개방감이 느껴지는 2층 거실.
2. 천장이 높아 규모가 한층 커 보이는 1층 거실.
3. 2층에서 내려다본 풍경.
4. 건축주 이청원 씨가 주로 이용하는 서재. 붙박이 가구를 맞췄다.


겨울이 긴 산골 마을이라 무엇보다 난방이 중요한 집이다. 기름보일러와 벽난로, 아궁이가 따로 있는 황토 찜질방이 추위를 해소해 주고 있다. 중앙난방의 절반 이상은 벽난로를 이용하기에 관리비가 많이 드는 편은 아니다. 몇 해 걸러 오일스테인을 바르거나 조금씩 수리할 곳이 보이면 그때그때 고치며 생활
하고 있다.
이청원 씨는 “요즘 사람들 집만 지어놓으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전원생활하다 보면 일감이 꾸준히 생겨요. 그래서 함부로 지으면 안 되고 미리 전세라도 살아보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저는 평생을 아파트에서 살았지만 이런 환경이 잘 맞았고 벌레를 유난히 싫어했지만 그런 것도 극복할 수 있을 정도로 이곳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조언한다.

 



 




이들 부부는 이곳에 오면서 시작한 정원과 농사일에 몇 년 동안 내공이 쌓여 웬만한 것들은 자급자족하고 있다 .
일단 봄여름이 오면 온갖 채소를 심는다. 오이 천 원, 토마토 이천 원, 가지 천 원… 이렇게 모종을 사서 심어두면 주먹만 한 참외를 스무 개도 넘게 얻는다. 배추도 심어 김장 걱정도 없다고. 화학비료 없이 길러도 한 가족먹을 분량은 잘 자라기 때문에 가족 친지들에게 인심 쓰는 일도 많아졌다. 후배 교사들에게 부레옥잠이나 곱게 자란 야생화를 나누기도 하는데 인기가 자자하다. 겨울엔 땔감으로 쓸 나무를 구한다. 여름에 태풍이 한 번씩 지나갈 때마다 쓰러진 나무만 주워도 충분하다.
전원생활을 하며 자연과 농민의 위대함을 느낀다던 이들 부부는 이곳에서 슬로 라이프를 누리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맞이하고 있다.

 



5. 산이 포근히 감싸는 듯 하다.

 



6. 현관에서 내려다본 모습.


  대지위치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도수리

  대지면적  

  1,538㎡ (465평)

  건축면적  

  106.5㎡ (32.2평)

  연  면 적  

  17,347㎡ (52평)

  구      조  

  1층-Post & Beem. 황토
  2층- 2X6 경량목구조

  창  호 재  

  KCC시스템 창호

  외부마감  

  통나무, 천연 황토, 베벨시더

  내부마감  

  천연 황토, 루버, 실크벽지

  지  붕 재  

  이중그림자 슁글

  바  닥 재  

  인조대리석, 온돌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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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190Sun, 13 Sep 2020 15:19:29 +09001900광주 통나무황토주택Sun, 13 Sep 2020 15:19:29 +0900
당진 통나무황토주택흙과 나무, 그 속에서 보내는 일상
8년 된 통나무황토주택의 겨울나기
 

 

 



1. 눈으로 뒤덮인 황토통나무주택의 전경. 독특한 지붕선이 이국적인 면모를 풍긴다.
2. 처마 끝에 매달린 오래된 풍경 하나. 겨울 바람이 만들어 내는 소리가 공명을 울린다.


물성이 전혀 다른 흙과 나무가 이 집에서 만나 한 몸을 이뤘다. 8년의 시간이 흐른 덕분이다.

유난히 눈이 많은 올겨울의 서해안. 당진에 위치한 흙집을 찾은 날도 눈이 소복이 내린 이튿날이다. 차가 들어오기 힘들 거라는 건축주의 염려를 뒤로 하고, 내심 멋진 설경을 기대하며 길을 나섰다. 당진 시내와 가까운 곳이었지만, 천지에 덮인 눈으로 집은 마치 깊은 산세 속에 숨은 듯 얼굴을 내밀었다. 지어진 지 8년이나 된 흙집은, 처음 모습에 세월을 엎고 더욱 당당하기 그지 없었다.
이 집의 건축주 부부는 한창 왕성하게 활동하는 40대 나이다. 8년 전 지어진 집이니 부부가 30대 중반일 때 전원행을 택한 것이다. 젊은 나이에 자연으로 들어와, 그것도 흙집을 지었다니 남다른 속내가 있지 않을까 궁금했다.
“결혼할 때, 아내와 열 가지 약속을 했어요. 그 중 하나가 전원생활이었는데, 젊어서 못 하면 평생 못 할 것 같은 생각에 용기 내 밀어붙인 거에요.”
부부는 아내의 친정인 당진에서 마땅한 땅을 찾게 되었고, 몇 번의 답사 끝에 마음에 드는 시공자를 만나 통나무황토주택을 짓게 되었다. 남편은 그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서울로 출퇴근을 하고, 아내는 교편을 잠시 놓고 취미 생활에 몰두하며 지낸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황토주택에서 지내며 좀 더 여유로워졌고 계절을 온몸으로 느낀다는 것.

“우리는 365일 별장에서 지내고 있어요.”

 



3. 육중한 수공 통나무로 골조를 짜고 1층은 황토벽돌로, 2층은 목재사이딩으로 마감했다.

 



4. 1층에 자리한 부부 침실. 안으로 접이식 문의 붙박이장이 딸려 있다.
5. 침실과 서재, 욕실로 들어가는 문 측면으로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이 자리한다.


집은 일일이 손으로 가공한 통나무로 뼈대를 이루고 있다. 규격과 모양이 일정하지 않아 자연스럽고, 독특한 지붕선 덕분에 네 면 모두 다른 입면을 갖고 있다. 1층 벽체는 황토 벽돌을 쌓았고, 2층 벽체는 2×6 경량목구조에 외부에 목재 사이딩을 덧댔다. 덕분에 하중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고, 외관은 적당한 균형감을 갖게 되었다. 흙집의 내구성에 대한 우려와는 달리, 나무와 황토벽은 세월이 흘러 윤이 나고 더 단단해지고 있다.
“3년 정도 지나니 나무가 웬만큼 자리 잡았어요. 흙과 만나는 부분에 틈이 생기기도 했지만, 물성이 다르니 당연한 것이죠. 이 역시 나이 들어 생기는 주름 같은 것으로 여기며 지내다 보니, 이젠 큰 손 가는 데 없는 자연스러운 집이 되었지요.”
애초 목재는 모두 2년 이상 건조된 것을 사용했고, 두께가 25㎝ 되는 서산 황토 벽돌로 조적한 집이다. 벽체 내부는 순수한 황토로 미장했는데, 장장 6번의 시공과 건조를 거치고 광까지 냈다. 그렇게 집을 짓는 데 걸린 시간만 반년이 넘은 황토집이다.

 






 





겨울이라 그런지, 실내는 여행지 산장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긴다. 나무의 굴곡이 노출된 천장과 매입식 벽난로, 여기에 아내가 가꾸는 화초들이 생기를 더한다. 2층은 아내가 그림을 그리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작업 공간으로 쓰고, 손님용 방을 하나 두었다. 나머지 생활은 대부분 1층에서 이루어진다. 특히 주방에서 야외로 이어진 데크가 인상적이다. 빼어난 수형의 소나무 한 그루를 전망 삼아 계단으로 이어진 높은 데크다. 이곳에서 여름이면 지인들과 바비큐 파티를 하고, 겨울이면 동네 설경을 감상하며 지낸다.
“흔히 흙과 나무로 지은 집은 일반 가정집으로는 생소하다고들 해요. 하지만 잘 지어진 집이라면 일상을 두세 배 더 행복하게, 건강하게 만들죠. 저희는 직접 살아보고 깨달았어요. 시간이 더 지나면 지붕에 기와를 덧씌우고, 외벽과 데크를 칠하며 새단장도 해 보고 싶어요. 그렇게 저희가 함께 늙어갔으면 하는 집이에요.”
부부에게 이 집은 세상 어느 집과도 바꿀 수 없는, 한 몸이 되었다.

 



6. 2층 거실은 발코니로 향하는 문과 사각 창으로 은은하 채광이 돋보인다. 시간이 흘러 자리를 잡은 기둥과 보가 플로랄 패턴의 벽지와 어울려 강렬한 인상을 풍긴다.
7. 계단참에는 자투리 공간을 이용한 벽장을 만들었다. 낮은 계단으로 쓰임새가 좋다.
8. 2층 게스트룸. 경사진 지붕선이 그대로 천장에 노출되어 마치 산장의 다락방을 연상케 한다. 벽면 뒤로 널찍한 수납장을 마련해 평소 잘 쓰지 않는 물품들을 보관해 둔다.


  공사년도  

  2006.08 ~ 2007.04

  준공년도  

  2007.05

  대지위치  

  충남 당진시

  대지면적  

  840㎡(250평)

  층      고  

  8.5m

  건축면적  

  105.66㎡(32평)

  연  면 적  

  169.95㎡(51.5평)

  건  폐 율  

  11.8%

  용  적 률  

  21.1%

  구      조  

  포스트앤빔(통나무), 황토벽돌 조적

  난      방  

  심야전기보일러

  창  호 재  

  융기 드리움

  외부마감  

  외부용 황토조적, 베벨시더사이딩

  내부마감  

  원목루버, 황토미장, 실크벽지

  지  붕 재  

  이중그림자싱글

  바  닥 재  

  온돌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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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189Sun, 13 Sep 2020 15:15:18 +09001890당진 통나무황토주택Sun, 13 Sep 2020 15:15:18 +0900
예산 통나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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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72Fri, 14 Sep 2018 10:49:27 +0900720예산 통나무집Fri, 14 Sep 2018 10:49:27 +0900
옥천 패시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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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71Wed, 01 Nov 2017 09:30:35 +0900710옥천 패시브하우스Wed, 01 Nov 2017 09:30:35 +0900
예산 패시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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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70Wed, 01 Nov 2017 09:22:36 +0900700예산 패시브하우스Wed, 01 Nov 2017 09:22:36 +0900
삽교 패시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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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69Wed, 01 Nov 2017 09:14:45 +0900690삽교 패시브하우스Wed, 01 Nov 2017 09:14:45 +0900
논산 패시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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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68Wed, 01 Nov 2017 09:10:13 +0900680논산 패시브하우스Wed, 01 Nov 2017 09:10:13 +0900
장성 패시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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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67Tue, 31 Oct 2017 18:17:18 +0900670장성 패시브하우스Tue, 31 Oct 2017 18:17:18 +0900
홍성 패시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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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66Tue, 31 Oct 2017 18:07:25 +0900660홍성 패시브하우스Tue, 31 Oct 2017 18:07:25 +0900
덕산 통나무황토주택

  대지위치  

  충남 예산군 덕사면 

  대지면적  

  600㎡ (200평)

  건축면적  

  82.5㎡ (25평)

  연  면 적  

  141.9㎡(43평)

  건축구조

  통나무 골조 이층 2*6

  건축기간

  90일

  외부마감

  황토, 시더베벨사이링

  지     붕

  점토기와

  내부마감  

  벽지, 타일, 루바

   바     닥

  강화마루

  창     호  

  46mm 삼중유리(독일 케멀링)

  단  열 재  

  인슐레이션 (USA 에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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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63Mon, 30 May 2016 11:55:41 +0900630덕산 통나무황토주택Mon, 30 May 2016 11:55:41 +0900
양평 통나무황토주택

  대지위치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대지면적  

  528㎡ (160평)

  건축면적  

  75.8㎡ (25평)

  연  면 적  

  128.7㎡(39평)

  건축구조

  통나무 골조 이층 2*6

  건축기간

  100일

  외부마감

  황토

  외부 2층

  시더베벨사이링

  지     붕

  이중그림자슁글

  내부마감  

  벽지, 타일, 루바

   바     닥

  강마루, 황토미장

  창     호  

  32mm 삼중유리(독일 케멀링)

  단  열 재  

  인슐레이션 (USA 에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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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62Mon, 30 May 2016 11:50:57 +0900620양평 통나무황토주택Mon, 30 May 2016 11:50:57 +0900
충주 통나무황토주택

  대지위치  

  충북 충주시 소태면 

  대지면적  

  900㎡ (300평)

  건축면적  

  105㎡ (32평)

  연  면 적  

  165㎡(50평)

  건축구조

  통나무 골조 이층 2*6

  건축기간

  120일

  외부마감

  1층 황토

  외부 2층

  시더베벨사이링

  지     붕

  이중그림자슁글

  내부마감  

  벽지, 타일, 루바

   바     닥

  강마루

  창     호  

  36mm 삼중유리(독일 케멀링)

  단  열 재  

  인슐레이션 (USA 에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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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61Mon, 30 May 2016 11:44:32 +0900610충주 통나무황토주택Mon, 30 May 2016 11:44:32 +0900
동해 통나무황토주택

  대지위치  

  강원 동해시 평릉동 

  대지면적  

  297㎡ (90평)

  건축면적  

  99㎡ (30평)

  연  면 적  

  161㎡(49평)

  건축구조

  통나무 골조 이층 2*6

  건축기간

  120일

  외부마감

  1층 황토

  외부 2층

  시더베벨사이링

  지     붕

  이중그림자슁글

  내부마감  

  벽지, 타일, 루바

   바     닥

  강마루

  창     호  

  36mm 삼중유리(독일 케멀링)

  단  열 재  

  인슐레이션 (USA 에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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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55Mon, 30 May 2016 11:35:12 +0900550동해 통나무황토주택Mon, 30 May 2016 11:35:12 +0900
진주 통나무황토주택에너지 효율성과
사람의 쾌적성을 충족시키는 집



  대지위치  

  경남 진주시 대평면

  대지면적  

  600㎡ (200평)

  건축면적  

  99㎡ (30평)

  연  면 적  

  198㎡(60평)

  건축구조

  통나무 골조 이층 2*6

  건축기간

  100일

  외부마감

  황토, 시더베벨사이링

  내부마감  

  벽지, 타일, 루바

   바     닥

  원목마루

  창     호  

  46mm 삼중유리(독일 케멀링)

  단  열 재  

  인슐레이션 (USA 에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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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53Mon, 30 May 2016 11:27:49 +0900530진주 통나무황토주택Mon, 30 May 2016 11:27:49 +0900
안면도 목조주택








  대지위치  

  충남 태안군 안면도

  대지면적  

  1,320㎡ (400평)

  건축면적  

  198㎡ (60평)

  연  면 적  

  1,298㎡(90평)

  구     조  

  경량 목구조

  창  호 재  

  융기(드리움) 창호

  외부마감  

  1층- 하디 사이딩
  2층 - 하디 사이딩(시멘트 사이딩)

  내부마감  

  천정 - 원복루바
  1층 벽 - 원목루바 & 실크벽지 마감
  2층 벽 - 원목루바 & 실크벽지 마감
  바닥 - 강화마루

  지  붕 재  

  이중 그림자 슁글

  난     방  

  기름 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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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27Tue, 17 Feb 2015 16:30:54 +0900270안면도 목조주택Tue, 17 Feb 2015 16:30:54 +0900
서산 통나무황토주택



  대지위치  

  충남 서산시 지곡리

  대지면적  

  629㎡ (190평)

  건축면적  

  106.64㎡ (32.7평)

  연  면 적  

  185.69㎡(56.2평)

  구     조  

  POST & BEAM (통나무) / 황토조적

  창  호 재  

  융기(드리움) 창호

  외부마감  

  1층 외부용 황토조적
  2층 - 베벨 시더 사이딩

  내부마감  

  천정 - 원복루바
  1층 벽 - 원목루바 & 황토미장
  2층 벽 - 원목루바 & 실크벽지 마감
  바닥 - 온돌마루

  지  붕 재  

  이중 그림자 슁글

  난     방  

  심야 전기 보일러, 전통구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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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25Tue, 17 Feb 2015 15:27:32 +0900250서산 통나무황토주택Tue, 17 Feb 2015 15:27:32 +0900
서산 통나무황토주택












  대지위치  

  충남 서산시 봉생리

  대지면적  

  1,038㎡ (314평)

  건축면적  

  114.53㎡ (34.66평)

  연  면 적  

  195.78㎡(59.2평)

  구     조  

  POST & BEAM (통나무) / 황토조적

  창  호 재  

  융기(드리움) 창호

  외부마감  

  1층 외부용 황토조적
  2층 - 베벨 시더 사이딩

  내부마감  

  천정 - 원복루바
  1층 벽 - 원목루바 & 황토미장
  2층 벽 - 원목루바 & 실크벽지 마감
  바닥 - 온돌마루

  지  붕 재  

  이중 그림자 슁글

  난     방  

  심야 전기 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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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24Tue, 17 Feb 2015 15:04:33 +0900240서산 통나무황토주택Tue, 17 Feb 2015 15:04:33 +0900
홍성 통나무황토주택한 폭의 동양화 같은 편안한 안식처
복층 통나무 황토주택




강석희·임종분 부부가 노후를 자연과 함께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 충남 홍성군 구항면 황곡리에 마련한 통나무 황토집.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나지막한 산언저리에 앉혀진 집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ㅡ’자 모양에 중간 부분을 5각의 박공 모양으로 돌출시키고 새가 하늘을 나는 듯한 외관이 수려해보인다. 귀촌의 꿈을 일궈나가며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있는 강석희·임종분 부부의 집을 소개한다.



거실과 주방. 기둥과 보를 노출한 평천장에 한지와 루바로 마감해 고풍스러우면서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샤워실과 화장대가 설치돼있는 1층 욕실.




전국 어느 시골마을을 가더라도 가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예쁜 전원주택이 한 두 채씩은 눈에 띈다. 그만큼 곳곳에 전원주택이 많이 들어섰고 인기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강석희(69세)·임종분(67세) 부부가 노후를 자연과 함께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 마련한 충남 홍성군 구항면 황곡리 끝자락 나지막한 야산 언저리에 자리 잡은 통나무 황토집. 지나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을 정도로 외관이 수려하다. 건축주 강석희 씨의 부인 임종분 씨는 기관지 확장증으로 가래와 기침이 심해지는 등 건강이 안 좋아졌다고 한다. 부부는 오래전부터 귀촌을 생각했었는데 아내의 건강이 악화되자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었다고.
“자연에서 소일거리로 농사를 지으면서 노후를 보낼 생각을 늘 했어요. 틈나는 대로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며 마땅한 부지도 알아보았죠. 아내 가 건강이 안 좋아져 더 이상 미룰 것 없이 귀촌을 서둘렀습니다.”






인심 좋은 곳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

건축주 부부는 도심에 살면서 틈나는 대로 귀촌 정착지로 적합한 곳을 찾아다녔다. 지나는 길에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하면 그 지역을 찾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이런저런 정보를 묻기도 했다. 그렇게 다니다가 지금의 지역을 발견했는데 접근성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인심에 끌렀다고 한다. 충남 홍성은 예부터 인심 좋기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 곳은 아직도 옛 시골인심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이곳 주민들은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도 친절했어요. 옛 시골인심을 느낄 수 있었고 충청도 양반마을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죠. 그때부터 이곳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었죠.”
건축주 부부는 홍성군 구항면 황곡리에서 전원생활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는 마땅한 부지를 찾기 위해 일대를 샅샅이 훑었다. 처음엔 마을 야산 중턱에 부지를 마련하고 집을 짓고 살았는데 생각했던 것과 달랐다고.
“산 속에서 산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벌레와 산 짐승도 골치 아팠지만 무엇보다 아내는 이곳이 무섭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살던 집을 팔고 마을 인근에 부지를 마련하고 다시 집을 지었습니다.”
집은 자연과 가장 가까운 황토집을 짓기로 마음먹고 있었다. 흙집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면서 전문 시공사를 물색했는데 흙집 전문 시공사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많지 않았다. 그 중에서 마음이 가는 업체는 (주)나무나라였다. 나무나라가 지은 집을 눈으로 확인하자 마음이 끌렸고 박민수 사장(50세)과 상담을 한 후 마음을 굳혔다.
2005년 봄에 집을 짓기 시작해서 가을에 완공을 봤는데, 집을 짓기 전에 건축비를 선불로 줬을 만큼 시공사를 믿었고 그 믿음은 빗나가지 않았다.
“업체를 만났을 때 보통 건축비에 신경을 쓰게 되는데 나무나라와는 그럴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만큼 신뢰가 갔으니까요. 시공부터 완공까지 그리고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시공사가 AS를 해주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이제는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고 있어요.”



눈 덮인 집은 주변 풍광과 어우려져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집이 건강하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져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나지막한 산언저리에 앉혀진 집은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외관은‘ ㅡ’자 모양에 중간 부분을 5각
의 박공 모양으로 돌출시키고 새가 하늘을 나는 듯한 모양이다. 내부 평면은 그리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게 구성했는데, 부부가 거처 하기에 적합한 구조로 설계돼 있다. 1층은 거실과 주방, 안방과 구들방, 욕실로 구성했고, 2층은 가족실과 방, 욕실, 다락방으로 구성했다. 인테리어는 기둥과 보를 노출한 평천장에 벽 아랫부분에 한지를
바르고 천장을 루바로 마감하면서 고풍스러우면서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벽체구조는, 직경 35cm 목조기둥을 세운 후 유압식 압축으로 제작한 순수 황토벽돌(180×250×180㎜)로 외벽을 쌓고 안팎으로 황토미장마감했다. 바닥은 기초 위에 단열재를 깔고 배관 난방을 설치한 후 온돌마루를 깔았고, 구들방은 기초 위에 흙벽돌을 깔고 황토미장으로 마감했다. 기둥, 보, 서까래 등 각종 구조재는 북미산 더글라스를 사용했고, 창호재는 미국산 시스템 창호와 KCC 제품을 사용했다.

‘사람은 집을 짓고, 집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집의 분위기와 환경에 따라 그 집에서 사는 사람의 성격이나 행동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건축주 부부는 황토집에서 살면서부터 생활 패턴 이 바뀌었다고 한다. 건강해졌을 뿐 아니라 도심에 살 때 보다 부지런해졌다고.
“시골에서는 일을 해도 해도 끝이 없어요. 농사짓고 풀 베고, 잡초 뽑고 등등 아침에 눈을 뜨면서 일을 하기 시작해 저녁까지 해도 모자랄 정도죠. 물론 즐거워서 하는 일이라 힘들게 느껴지지는 않아요.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부지런해지면서 건강도 회복됐지요.”
건축주 부부는 손수 농사지어 수확한 농산물들을 이웃과 나누고 지인들에게 나누어주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이렇게 사는 것이 진정한 웰빙이라며 나이가 들어 여유가 생긴다면 누구에게나 전원에서 살라고 권유한다. 귀촌의 꿈을 이루고 제2의 인생을 즐기고 있는 건축주 부부. 이들은 진정한 웰빙과 행복을 누리고 있다.



외벽은 유압식 황토벽돌과 황토미장으로 마감하고 지붕엔 아스팔트 이중 그림자 슁글을 얹었다.




  대지위치  

  충남 홍성군 구항면

  대지면적  

  825㎡ (250평)

  건축면적  

  115.5㎡ (35평)

  연  면 적  

  171.6㎡(52평) 1층 115.5㎡(35평), 2층 56.1㎡(17평)

  건축형태  

  중량 목구조

  창  호 재  

  시스템 창호(미국식), KCC

  외부마감  

  유압 압축 황토벽돌

  내부마감  

  한지벽지, 황토미장, 루바

  지  붕 재  

  아스팔트 이중 그림자 슁글

  바  닥 재  

  온돌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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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23Tue, 17 Feb 2015 13:03:17 +0900230홍성 통나무황토주택Tue, 17 Feb 2015 13:03:17 +0900
광주 통나무황토주택자연과 어우러져 함께 숨쉬다

광주 퇴촌의 전원주택 마을. 마을이라고는 하나 숲이 우거진 길목에 주택이 띄엄띄엄 들어서 인적이 드문 곳이다. 그 마을에서도 가장 깊숙한, 차가 더 들어가지도 못 하는 곳에 통나무집이 자리했다. 지어진 지 7년이 흐른 이 집은 그동안의 시간이 켜켜이 쌓여 멋스러움을 더해가고 있다.




건축주 이청원·김명희 씨 부부는 교직에 종사하던 중 이 집을 올렸다. 근무하던 학교는 서울이었으나 경기도 하남과 가까운 강동구에 있는 곳이라 교외로 이사 가는 것에 부담이 없었다.
“친구가 광주 산골에 살아서 가봤더니 아내가 마음에 들어 했어요. 최종적으로 도장 찍을 때까지 서른 번 가보고 결정한 곳인데 마음에 들어요. 김포 쪽도 염두에뒀었는데 서울 출퇴근할 때 보니까 광주에서 가면 해를 등지고 갈 수 있더라고요. 김포에서 출발한다면 해를 보며 가야겠죠? 사소하지만 저에겐 중요한 요소였어요. 부지가 너무 넓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 외의 부분에선 마음에 쏙 들어요.”
마을은 밤만 되면 한적해진다. 주변으로 첩첩산중 형세라서 도둑이 들어와도 나갈수 없는 구조다. 전원생활을 원하는 이들 중에서도 사람 많고 시내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듯 이청원 씨는 다소 외떨어져도 조용한 곳을 원했기 때문에 충분히 만족스럽다고 말한다.
“가끔 수련회를 가면 아내가 혼자 남게 되는데 치안에서 불안함은 없어요. 이 집 한창 지어질 때 값비싼 공구들 그대로 놓고 다녀도 아무도 안 가져가더라고요. 하하. 이곳을 기준으로 더이상 통행로가 없기 때문이죠.”
인적이 드문 만큼 공기 하나는 청정구역 그 자체다. 깨끗한 곳에만 서식한다던 반딧불이도 쉽게 만날 수 있고 박쥐도 볼 수 있을 정도다. 같은 광주라고 해도 시내와 온도 차이가 확연할 정도로 공기가 다르다. 겨울엔 다소 추운 감이 있지만 무더위나 열대야를 모를 정도로 쾌적한 환경이라고 한다.



1. 주택으로 올라가는 진입 계단.
2. 빛이 잘 들어오는 넓은 덱.



3. 느긋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그네.
4. 곱게 기른 화초들이 눈에 띈다.


이 조용한 곳에 지어진 집은 산장 분위기 물씬 나는 통나무집이다. 평소 황토집을 짓고 싶은 마음이 컸던 이청원 씨 부부는 땅을 구한 뒤부터 직접 발품을 팔며 시공업자를 찾아다녔다. 시공사 ㈜나무나라를 만나게 된 계기도 지나가던 길에 본 집이 마음에 들어 먼저 컨택해 본 것이 계기였다.
통나무 골조에 황토 미장을 한 이 집은 1층에 안방과 거실, 주방, 다용도실, 찜질방을 만들었고 2층에 자녀의 방과 서재를 뒀다. 사회인이 된 두 딸은 가끔 내려오기 때문에 주로 생활하는 곳은 1층이다. 황토와 통나무, 두 소재 다 숨쉬는 성질이 있어서 집 안 공기가 늘 쾌청하다. 약간의 천식 증세가 있었던 이청원 씨는 이곳에 살면서 기관지 건강이 좋아졌다.
“이 집은 대들보가 올라가는 상량식 할 때가 장관이었어요. 구경하러 온 마을분들이 절 짓는 줄 알았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통나무라 처음 몇 년간은 수축 작용 때문에 수리를 조금 한 것 외에 별 탈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인테리어는 특별히 한 것이 없고 ‘나이키 조명’이라는 좋은 업체를 만나 공간마다 개성 있는 조명을 둔 정도로 마무리했죠. 통나무가 그대로 보이는 집이라 인위적으로 꾸미지 않아도 그 자체로 아름다워요.”



1. 개방감이 느껴지는 2층 거실.
2. 천장이 높아 규모가 한층 커 보이는 1층 거실.
3. 2층에서 내려다본 풍경.
4. 건축주 이청원 씨가 주로 이용하는 서재. 붙박이 가구를 맞췄다.


겨울이 긴 산골 마을이라 무엇보다 난방이 중요한 집이다. 기름보일러와 벽난로, 아궁이가 따로 있는 황토 찜질방이 추위를 해소해 주고 있다. 중앙난방의 절반 이상은 벽난로를 이용하기에 관리비가 많이 드는 편은 아니다. 몇 해 걸러 오일스테인을 바르거나 조금씩 수리할 곳이 보이면 그때그때 고치며 생활
하고 있다.
이청원 씨는 “요즘 사람들 집만 지어놓으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전원생활하다 보면 일감이 꾸준히 생겨요. 그래서 함부로 지으면 안 되고 미리 전세라도 살아보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저는 평생을 아파트에서 살았지만 이런 환경이 잘 맞았고 벌레를 유난히 싫어했지만 그런 것도 극복할 수 있을 정도로 이곳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조언한다.






이들 부부는 이곳에 오면서 시작한 정원과 농사일에 몇 년 동안 내공이 쌓여 웬만한 것들은 자급자족하고 있다 .
일단 봄여름이 오면 온갖 채소를 심는다. 오이 천 원, 토마토 이천 원, 가지 천 원… 이렇게 모종을 사서 심어두면 주먹만 한 참외를 스무 개도 넘게 얻는다. 배추도 심어 김장 걱정도 없다고. 화학비료 없이 길러도 한 가족먹을 분량은 잘 자라기 때문에 가족 친지들에게 인심 쓰는 일도 많아졌다. 후배 교사들에게 부레옥잠이나 곱게 자란 야생화를 나누기도 하는데 인기가 자자하다. 겨울엔 땔감으로 쓸 나무를 구한다. 여름에 태풍이 한 번씩 지나갈 때마다 쓰러진 나무만 주워도 충분하다.
전원생활을 하며 자연과 농민의 위대함을 느낀다던 이들 부부는 이곳에서 슬로 라이프를 누리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맞이하고 있다.



5. 산이 포근히 감싸는 듯 하다.


6. 현관에서 내려다본 모습.


  대지위치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도수리

  대지면적  

  1,538㎡ (465평)

  건축면적  

  106.5㎡ (32.2평)

  연  면 적  

  17,347㎡ (52평)

  구      조  

  1층-Post & Beem. 황토
  2층- 2X6 경량목구조

  창  호 재  

  KCC시스템 창호

  외부마감  

  통나무, 천연 황토, 베벨시더

  내부마감  

  천연 황토, 루버, 실크벽지

  지  붕 재  

  이중그림자 슁글

  바  닥 재  

  인조대리석, 온돌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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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15Fri, 16 Jan 2015 11:18:42 +0900150광주 통나무황토주택Fri, 16 Jan 2015 11:18:42 +0900
당진 통나무황토주택흙과 나무, 그 속에서 보내는 일상
8년 된 통나무황토주택의 겨울나기



1. 눈으로 뒤덮인 황토통나무주택의 전경. 독특한 지붕선이 이국적인 면모를 풍긴다.
2. 처마 끝에 매달린 오래된 풍경 하나. 겨울 바람이 만들어 내는 소리가 공명을 울린다.


물성이 전혀 다른 흙과 나무가 이 집에서 만나 한 몸을 이뤘다. 8년의 시간이 흐른 덕분이다.

유난히 눈이 많은 올겨울의 서해안. 당진에 위치한 흙집을 찾은 날도 눈이 소복이 내린 이튿날이다. 차가 들어오기 힘들 거라는 건축주의 염려를 뒤로 하고, 내심 멋진 설경을 기대하며 길을 나섰다. 당진 시내와 가까운 곳이었지만, 천지에 덮인 눈으로 집은 마치 깊은 산세 속에 숨은 듯 얼굴을 내밀었다. 지어진 지 8년이나 된 흙집은, 처음 모습에 세월을 엎고 더욱 당당하기 그지 없었다.
이 집의 건축주 부부는 한창 왕성하게 활동하는 40대 나이다. 8년 전 지어진 집이니 부부가 30대 중반일 때 전원행을 택한 것이다. 젊은 나이에 자연으로 들어와, 그것도 흙집을 지었다니 남다른 속내가 있지 않을까 궁금했다.
“결혼할 때, 아내와 열 가지 약속을 했어요. 그 중 하나가 전원생활이었는데, 젊어서 못 하면 평생 못 할 것 같은 생각에 용기 내 밀어붙인 거에요.”
부부는 아내의 친정인 당진에서 마땅한 땅을 찾게 되었고, 몇 번의 답사 끝에 마음에 드는 시공자를 만나 통나무황토주택을 짓게 되었다. 남편은 그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서울로 출퇴근을 하고, 아내는 교편을 잠시 놓고 취미 생활에 몰두하며 지낸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황토주택에서 지내며 좀 더 여유로워졌고 계절을 온몸으로 느낀다는 것.

“우리는 365일 별장에서 지내고 있어요.”



3. 육중한 수공 통나무로 골조를 짜고 1층은 황토벽돌로, 2층은 목재사이딩으로 마감했다.



4. 1층에 자리한 부부 침실. 안으로 접이식 문의 붙박이장이 딸려 있다.
5. 침실과 서재, 욕실로 들어가는 문 측면으로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이 자리한다.


집은 일일이 손으로 가공한 통나무로 뼈대를 이루고 있다. 규격과 모양이 일정하지 않아 자연스럽고, 독특한 지붕선 덕분에 네 면 모두 다른 입면을 갖고 있다. 1층 벽체는 황토 벽돌을 쌓았고, 2층 벽체는 2×6 경량목구조에 외부에 목재 사이딩을 덧댔다. 덕분에 하중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고, 외관은 적당한 균형감을 갖게 되었다. 흙집의 내구성에 대한 우려와는 달리, 나무와 황토벽은 세월이 흘러 윤이 나고 더 단단해지고 있다.
“3년 정도 지나니 나무가 웬만큼 자리 잡았어요. 흙과 만나는 부분에 틈이 생기기도 했지만, 물성이 다르니 당연한 것이죠. 이 역시 나이 들어 생기는 주름 같은 것으로 여기며 지내다 보니, 이젠 큰 손 가는 데 없는 자연스러운 집이 되었지요.”
애초 목재는 모두 2년 이상 건조된 것을 사용했고, 두께가 25㎝ 되는 서산 황토 벽돌로 조적한 집이다. 벽체 내부는 순수한 황토로 미장했는데, 장장 6번의 시공과 건조를 거치고 광까지 냈다. 그렇게 집을 짓는 데 걸린 시간만 반년이 넘은 황토집이다.










겨울이라 그런지, 실내는 여행지 산장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긴다. 나무의 굴곡이 노출된 천장과 매입식 벽난로, 여기에 아내가 가꾸는 화초들이 생기를 더한다. 2층은 아내가 그림을 그리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작업 공간으로 쓰고, 손님용 방을 하나 두었다. 나머지 생활은 대부분 1층에서 이루어진다. 특히 주방에서 야외로 이어진 데크가 인상적이다. 빼어난 수형의 소나무 한 그루를 전망 삼아 계단으로 이어진 높은 데크다. 이곳에서 여름이면 지인들과 바비큐 파티를 하고, 겨울이면 동네 설경을 감상하며 지낸다.
“흔히 흙과 나무로 지은 집은 일반 가정집으로는 생소하다고들 해요. 하지만 잘 지어진 집이라면 일상을 두세 배 더 행복하게, 건강하게 만들죠. 저희는 직접 살아보고 깨달았어요. 시간이 더 지나면 지붕에 기와를 덧씌우고, 외벽과 데크를 칠하며 새단장도 해 보고 싶어요. 그렇게 저희가 함께 늙어갔으면 하는 집이에요.”
부부에게 이 집은 세상 어느 집과도 바꿀 수 없는, 한 몸이 되었다.



6. 2층 거실은 발코니로 향하는 문과 사각 창으로 은은하 채광이 돋보인다. 시간이 흘러 자리를 잡은 기둥과 보가 플로랄 패턴의 벽지와 어울려 강렬한 인상을 풍긴다.
7. 계단참에는 자투리 공간을 이용한 벽장을 만들었다. 낮은 계단으로 쓰임새가 좋다.
8. 2층 게스트룸. 경사진 지붕선이 그대로 천장에 노출되어 마치 산장의 다락방을 연상케 한다. 벽면 뒤로 널찍한 수납장을 마련해 평소 잘 쓰지 않는 물품들을 보관해 둔다.


  공사년도  

  2006.08 ~ 2007.04

  준공년도  

  2007.05

  대지위치  

  충남 당진시

  대지면적  

  840㎡(250평)

  층      고  

  8.5m

  건축면적  

  105.66㎡(32평)

  연  면 적  

  169.95㎡(51.5평)

  건  폐 율  

  11.8%

  용  적 률  

  21.1%

  구      조  

  포스트앤빔(통나무), 황토벽돌 조적

  난      방  

  심야전기보일러

  창  호 재  

  융기 드리움

  외부마감  

  외부용 황토조적, 베벨시더사이딩

  내부마감  

  원목루버, 황토미장, 실크벽지

  지  붕 재  

  이중그림자싱글

  바  닥 재  

  온돌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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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14Fri, 16 Jan 2015 11:18:21 +0900140당진 통나무황토주택Fri, 16 Jan 2015 11:18:21 +0900
홍성 통나무황토주택투박하고 정겨운 멋이 느껴지는
흙의 장점을 활용한 통나무흙벽돌집



기회란 자신의 자리에서 성실히 삶을 가꿔 내는 사람에게 찾아 간다. 그것이 사람이 주는 것이든 하늘이 주는 것이든 말이다. 전원생활을 꿈꾸고, 집을 지으려면 당장에 부지 선정부터 골머리를 앓게 되고 복잡한 건축 과정까지 난관이 한 둘이 아니다. 그러나 건축주 김성환 씨는 우연히 시내에서도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손쉽게 부지를 마련하고 일터와 집을 나란히 둔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
홍성읍 내에서 농기계수리점을 운영하던 그는 2003년경 공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어린 자녀들이 있고 바쁜 일상 때문에 전원생활을 시도할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공장을 다 지었을 무렵 공장에서 불과 2백여m 떨어진 야트막한 언덕에 661㎡(200평) 정도의 땅이 저렴한 가격에 매물로 나왔다. 부지는 규모도 적당할 뿐 아니라 소나무가 우거져 있어 짓기만 하면 그야말로 숲속의 전원생활이 가능한 곳이었다. 게다가 공장이 정면으로 내려다 보여 아내와 함께 일을 하면서도 아이들 걱정을 덜 수도 있겠다 싶어 한걸음에 달려가 부지를 구입했다.





:: 희망했던 한옥을 포기하고 선택한 통나무와 황토

손쉽게 부지를 얻게 된 축복, 그러나 그 행운이 집 짓는 일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꿈꿔오던 통나무주택을 짓기 위해 다른 집들을 견학하기 시작한 그는 막상 통나무주택은 아늑한 느낌과 편리한 공간 구성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차라리 자신의 맘에 맞는 집을 손수 지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아담한 한옥을 짓기 위해 책을 구입해 정보를 모았다.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충남 청양에 있는 한 제재소에서 뼈대를 위한 목재를 구입했다. 그러나 건축일이라고는 난생 처음인 그에게 설계와 각 작업과정에 따라 인부를 불러 집을 짓는다는 것은 노력만으로 될 일이 아니었다.
집짓기를 포기해야 할 무렵, 통나무주택 전문업체인‘나무나라’에서 통나무흙집을 짓는다는 정보를 접하게 되었고, 업체에서 그가 구입한 목재까지 인수해 주겠다고 하여 건축을 맡기기로 했다. 통나무흙집은 통나무로 뼈대를 세우고 벽체는 황토벽돌을 쌓기 때문에 나무와 흙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공법이다. 건축주 김씨는“꿈꾸던 통나무집을 보다 세련된 스타일로 연출해 지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었다”라고 말한다.
1층은 Post & Beam 공법과 흙조적방식으로 시공하고, 2층은 전통 수공식 통나무 노치공법과 2×6 목구조로 벽체를 구성했다. 목재는 모두 2년 이상 건조된 것으로 하고, 황토벽돌은 특허를 받은 서산황토를 사용했다.



1. 독특한 지붕선으로 다양한 입면을 갖고 있는 주택의 전면 모습.
2. 1층 외부는 데크를 둘러 외부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3. 경사면을 필로티 구조로 올려 아래를 차고로 활용했다. 정원에 정자를 놓았으며, 그 뒤로 김성환 씨의 농기계수리 공장이 보인다.



:: 아내와 함께 직접 설계한 공간

내부는 김성환 씨 부부가 일일이 고안해 업체에 제시했다. 집안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초보자 임에도 이들의 안목이 예사롭지 않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1층에는 거실과 주방, 세탁실을 전면으로 내고 데크와 연결하여 실용성을 높였다. 안쪽으로 아들방과 부부침실을 두었다. 바닥은 전체적으로 타일을 깔아 겨울에는 난방효과를 높이고, 여름에는 시원한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나선형의 계단은 북미산 홍송으로 만들어 오르내리는 동안 짙은 나무향이 느껴지고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키 큰 관엽식물을 두었다.
2층은 어린 딸들이 형제애를 느끼도록 방을 통합하여 넓게 내고 차후에 방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직사각형의 긴 방에는 개별욕실을 두고, 가구는 목재로 짜맞추어 황토로 핸디코트를 해 마치 집과 한 몸을 이루는 듯하다. 컴퓨터와 피아노가 놓여져 있는 아담한 거실은 데크와 연결했다. 경사진 벽면이 독특한데, 이는 지붕이 분리되는 곳이 없도록 해 통나무 주택의 하자를 막기 위한 방법이다.
이렇게 완성되기까지 부부는 수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고 시행착오를거쳐야 했다. 초기에는 실내에 패치카를 놓고 외부 현관 앞에 연못을 계획하는 등 훨씬 방대한 규모로 추진됐다. 그러나 설계가 구체적으로 진행될수록 실용성과 경제적인 것이 우선시 되어 규모를 줄이게 되었다.
건축주 김씨는“통나무주택은 처음부터 완벽히 설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재가 맞물려 기초를 이루므로 추후에는 변경이 절대로 안 된다”라며 나름의 조언도 덧붙여가며 설명을 아끼지 않는다.
1층 데크 구석에 노루 새끼 한마리가 보인다. 사람이 다가가자 겁을 잔뜩 먹고 도망쳐 보려하지만 아직 뜀박질도 잘 못하는 것이 태어난 지 며칠 안 된 모양이다. 김씨는“어디에서 왔는지 모르지만 내집을 찾아온 손님이라 생각하고 배가 고플까봐 우유를 먹였더니 놔줘도 가지 않는다”며 걱정스레 미소를 짓는다.
데크 아래에는 얼마 전 태어난 새끼 강아지들까지 어미젖을 찾느라 분주하다. 투박하지만 정겨운 멋이 가득 느껴지는 이 집이 늘어난 새 식구들과 건축주 부부 모두에게 언제나 평온한 안식처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1. 황토벽돌과 황토 뿜칠로 마감한 거실. 바닥은 화이트 컬러의 타일을 깔아 기능성을 높였다.
2. 2층은 두 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직사각형 형태의 큼지막한 방을 내었다.
3. 부부침실은 아늑한 규모로 설계하고 개별 욕실을 두었다.
4. 2층 거실은 지붕의 입면이 그대로 살아나 독특한 벽면을 갖고 있으며 루버로 마감해 자연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5. 보가 그대로 드러나는 욕실에는 이동식 욕조를설치했다.


  대지위치  

  충남 홍성군 홍성읍 월산리

  대지면적  

  670㎡(202평)

  건물규모  

  지상 2층

  건축면적  

  107.04㎡(32.38평)

  연  면 적  

  167.64㎡(50.71평)

  건  폐 율  

  15.98%

  용  적 률  

  25.02%

  구      조  

  Post & Beam

  구  조 재  

  더글라스 퍼 / 황토조적(1층)
  2×6 목구조(2층)

  창  호 재  

  KCC 창호

  외부마감  

  황토벽돌(1층), 황토드라이비트(2층)

  내부마감  

  황토미장, 루버

  지  붕 재  

  2중 그림자 슁글

  바  닥 재  

  인조 대리석, 온돌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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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http://xn--910ba604c04d.com/board/country_house/10Wed, 07 Jan 2015 09:25:53 +0900100홍성 통나무황토주택Wed, 07 Jan 2015 09:25:53 +0900